아, 정말로 여행이 가고 싶습니다. 특히나 오늘같은 주제인 여권사진에 대해 얘기를 할때는 말이죠. 정말이지 멀리 멀리 해외여행이 떠나고 싶어지네요.
예전부터 여권사진은 잘 찍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아는 지인 중에는 여권을 찍을 때에는 정말 이쁘게 화장도 하고, 헤어 스타일링도 해서 찍었는데요.
막상 중국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너무 늦게 일어나서, 세수는 커녕 화장도 못하고 출국심사를 하게 되었죠. 그 지인은 출국 거부 당했습니다. 여권 사진과 얼굴이 다르다는 이유로 말이죠. 화장을 참 잘하는 지인이었습니다. 화장으로 성형도 한다고 하죠?
아무튼, 여권 사진은 기본적으로 3.5cm X 4.5cm 의 사이즈여야 합니다. 그리고 어른과 유아의 여권사진이 조금 차이가 나는데요.
아무래도 유아의 경우가 얼굴이 작기 때문이겠죠. 한마디로 여권사진은 귀부터 목까지 어느하나 다 확인가능하게 깨끗하고 선명하게 잘 나온 사진이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볼게요.
일단, 복사한 사진이나 포토샵으로 대폭 수정된 사진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일명 뽀샵처리라고 하죠. 요즘 셀카등으로 자신의 얼굴을 찍을 때 포토샵을 이용하여 보정을 많이 하는데요.
여권사진은 오히려 안하는 게 낫습니다. 혹시나 외국에서 실물과 다르다는 이유로 출국이나 입국을 거부당할 수도 있거든요.
얼굴비율은 위 그림을 참고해보면, 사진의 반 이상을 차지하게 나타나구요. 과도하게 얼굴만 확대되지 않으며, 반대로 축소되어서도 안됩니다.
얼굴 방향은 정면을 반듯하게 응시하고 있어야 합니다. 눈동자도 위쪽이나 아래쪽을 응시해서도 안되구요.
상체사진은 어깨까지만 나오면 되는데요. 표정은 웃어도 안되고, 윙크나 찡그림의 다른 표정을 지어서도 안됩니다.
그냥 약간은 얼빠진 것처럼 입을 다물고, 정자세로 찍는게 좋습니다.
눈동자는 보여야 합니다. 선글라스나 빛이 반사되거나 해서 가려지면 안되구요.
안구질환 등으로 인해 평소 안대를 착용하는 환자의 경우는 예외적으로 안대를 착용한 사진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머리모양도 제약이 있는데요. 지나치게 긴 앞머리, 모자 착용도 안되고, 귀를 가리는 헤어스타일도 안됩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귀걸이는 빼고 찍는게 좋습니다. 빛이 반사될 수 있으니까요.
여권사진의 배경은 흰색으로 처리합니다. 다른 색은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여권사진을 찍을 때의 복장은 제복, 군복, 흰색 의상은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다만, 제복 착용은 군인과 경찰 등이 공무여권 신청시에만 허용이 되며, 종교적 의상은 일상생활 시 항상 착용하는 경우에 한하여 허용되고 있습니다. 학생의 경우는 교복 착용됩니다.
끝으로 유아의 여권사진에 대해 보겠습니다. 기본적인 사항은 성인의 여권사진과 동일한 규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또한, 유아도 정면을 응시하고 여권사진을 촬영하여야 하며, 3세 이하의 영아는 입을 다물고 촬영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으므로, 입을 벌려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단, 얼굴에 그림자가 지지 않도록 주의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상 여권사진 규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해외여행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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