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방법 :: 가계부 작성보다는 대차대조표로 자산관리하자.


직장생활을 하다가 보면 어느순간 느끼게 되는 날이 있다.

내가 그동안 월급을 몇번이나 받았는데, 왜 내 통장에는 돈이 없을까?

분명 나는 놀지않고 일을 했는데도 말이다.



다시 또 몇년이 흘러 지금과 같은 고민을 하지 않기 위해 재테크 방법을 찾아보았다.

월급날 빼고는 내 통장에 잔고는 항상 없었으니...


그래서 찾은 방법이 4개 통장 쪼개기, 가계부 작성 하기 등이다.

우선적으로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이라 당장 시행했다. 

주거래은행은 신한은행이라서, 생활비통장과 월급통장은 신한은행에서 만들었다.

비자금 통장과 투자 통장은 메리츠 CMA계좌를 사용했다.



그리고 시작한 것이 바로 대차대조표를 엑셀 파일로 만들었다.

모든 재테크 방법에는 가계부 작성 얘기만 나온다.

그래서 나도 몇년동안 가계부 작성하고, 그러다가 게을러지면 다시 그만뒀다가...또 각성하고 새롭게 작성하고...

그렇게 수차례를 반복했었다. 결국 나아지진 않았지만...

그러다가 아기곰이 쓴 'How To Be Rich'라는 책을 읽고 대차대조표를 만들게 되었다.




대차대조표는 엑셀파일로 만들었으며, 두개의 탭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탭의 내용은 고정 지출 및 투자 적금에 대한 내용을 적는다.

어느 은행에서 몇일날 얼마가 나가는지 작성을 한다.



투자 및 적금 부분에는 받는 계좌명, 나가는 금액, 일자, 나가는 계좌로 구성된다. 적금부터 보험, 펀드까지 모두 작성했다.

그리고 합계 부분은 투자 및 적금 부분의 합계이다.



그리고 그 옆에 고정지출 부분도 작성해둔다.

월세, 전기세 등의 각종 세금과 용돈, 생활비 등을 분리해서 작성하고 지출하는 은행도 적어둔다.



위의 정보들을 바탕으로 매달 해당 계좌에 송금해야할 금액이 자동 정산된다.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별도로 결제일과 결제계좌를 따로 작성해둔다.



두번째 탭은 매달 작성한다.

보통 매월 마지막 날을 정해서 해당 내용을 정리하는 편이다.


작성하는 그날의 각 계좌의 잔고를 적으며, 저축, 펀드, 부동산 등의 금액은 나의 총 자산 항목에 포함되고, 각종 카드 사용료, 생활비 등은 부채란으로 적게 된다.



다 작성을 하고 나면 총자산 금액이 계산되고 그중에서 부채를 뺀 순 자산액이 나오게 된다.

이것을 매월하다 보면 나의 순자산액이 증가했는지, 아니면 감소했는지를 알수 있게 된다.

한눈에 그것이 보이게 되니까 나의 소비생활에 조금씩 신경을 쓰게 되고 카드 두번 쓸것을 한번으로 줄이게 되는 습관이 생겼다.


나와 같이 직장생활 오래했는데도, 통장에 잔고가 없다면 이와 같은 방법을 써보라.

생각보다 괜찮다. 가계부처럼 매일 작성할 필요도 없고, 한달에 한번만 작성하면 되니 좀더 편리하게 나의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참고로, 해당 파일을 업로드 해둔다.

필요하신 분들은 받아가셔서 본인에게 맞게 수정해서 사용하면 될 듯하다.


[대차대조표 작성]

홍길동_대차대조표.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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